[제1회 백두대간 대장정] 1,625Km 백두대간 대장정…One Korea Peace Trail 평화의 순례길 시작

관리자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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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속에서도 청년들이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백두대간을 오르는 백두대간 대장정 도전에 나섰다.

비영리 사단법인 '우리가 걷는다'가 주최하고, 대장정 전문기업 '와토코리아'가 주관하는 제1회 백두대간 대장정이 지난 9월 25일 지리산 천왕봉을 시작으로 10월 3일 개천절에 남덕유산 정상에서 마지막 발걸음을 안전하게 내디뎠다.

총 9박 10일 동안 진행된 백두대간 대장정은 이 땅의 청년들에게 백두대간에 대한 바른 역사 인식과 환경에 대한 교육, 그리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백두대간 선배들도 함께 걸으며 열띤 강연을 선물했다.

백두대간을 종주한 여성산악인 남난희의 '백두대간의 바른 이해와 평화의 순례길 만들기', 남한 백두대간 종주와 함께 전 세계 유일하게 북한 백두대간까지 답사한 로저 셰퍼드의 '평화통일의 상징 백두대간', 산악인 유학재의 '산과 도전 그리고 배려'에 대한 강의를 통해 더 의미 있는 대장정을 만들었다.

이들은 단순 강연만을 한 것이 아니라, 청년들과 함께 걸으며 공감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또한 청년들은 백두대간을 걸으며 산과 나무에 해가 되는 낡은 인식표와 쓰레기를 자체 제작한 클린백에 회수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숙영지에서는 현재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를 함께 대화하며 공감하는 힐링캠프와 버스킹, 요가 명상 교실 등 따듯하고 감성적인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도 했다.

올해 가을 처음 시작한 이번 백두대간 대장정은 계절별로 총 4회 구간 종주를 하여, 2021년 가을에는 지리산 천왕봉부터 남한 백두대간의 끝 향로봉까지 일시 종주를 할 포부를 가지고 있다.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총 길이는 1,625Km이다. 이 거대한 한뫼줄기를 인류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과 함께 잇는 것이 이 행사의 최종 목표이다.

한영운 '우리가 걷는다' 이사장은 "분단의 상징 백두대간을 이어 세계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과 함께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장정'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 시대, 청년들의 담대한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백패킹 전문 브랜드 '제로그램'이 의복과 산행 장비를 협찬하고,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들이 의료지원 자원봉사를 하며, 방역 전문 브랜드 '김정민생활환경'이 코로나19를 대비하여 숙영지에서 바이러스 살균 소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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